연봉 7만5천불이면 토론토서 집살 수있나

토론토에 집을 소유하는 것은 점점 더 손이 닿지 않는다고 느끼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꿈이다.

토론토 주택의 평균 가격이 현재 1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방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주, CTV 뉴스 토론토는 최고재무평론가 패트리샤 러브트-레이드에게 만약 당신이 약 7만 5천 달러를 버는 외벌이 가정이라면 토론토에 집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할지를 물었다.

러브트-레이드는 이에대해 말하기 가혹하지만 답은 ‘노’라고 말했다.

“토론토에서 연봉이 7만 5천 달러이라면, 내집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다면 모르지요.”

그녀는 충분한 계약금을 마련해놓고 있다해도 연봉 7만5천달러를 버는 사람들은 매일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브트-레이드는 백만 달러짜리 주택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없이 지불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20만 달러의 수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녀는 아주 작은 콘도를 구입하는 것이 선택사항이 될 수 있지만, 연봉 7만5천달러라면 그것도 여전히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은 계속 적극적으로 저축을 하는 한편, 도시 외곽 지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그녀는 제안한다. 무론 개인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 출퇴근을 해야한다면 통근노선이 있는 곳을 찾아보아야 한다.

도시를 떠나기 싫은 사람에게 대안은 있다. 그냥 임대하는 것이다.

‘성인기로 가는 통과의례가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은 오래된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오늘날의 밀레니엄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아닙니다.”

지난 달에 발표된 CIBC 보고서는 캐나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집을 사기 위해 기록적인 액수의 돈을 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처음으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 중 약 30%가 가족들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CIBC는 계약금 지급을 돕기 위해 평균 8만2천 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 위원회에 따르면, 9월에 토론토에서 팔린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170만 달러였다.

연립형 단독주택의 평균 판매액은 130만 달러인 반면 타운하우스는 93만 달러였다.

9월 콘도의 평균 판매가격은 74만473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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