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공사 전문가들은 캐나다 이민성이 올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자격을 얻기 위한 이민초청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연방이민성은 이민계획에 따라 올 한해에 총 40만 1천명에게 영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민성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월평균 2만 9,700건, 총 26만 7,385명에게 영주권 취득을 위한 초정장이 발부됐다.
이 수치는 올해 연방이민성이 목표치에 비에 13만 3,615건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이민 전문가들은 “연방이민성은 계획했던 초청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13만명 이상에게 초청장을 발부해야 한다”며 “연휴 등으로 연말이 될수독 초청 절차가 느려져 연방이민성이 계획한 올해 목표치 달성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민성이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월평균 4만4,500명에게 이민 초청장을 발부해야 하며, 이는 기존 평균 초청건수와 비교해 약 1만5천건이나 높다.
한편, 연방이민성은 오는 2023년까지 120만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