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응급실 의사들이 감성 뮤직 비디오 ‘Wait for Me’를 만든다.
캘거리 건강재단은 2일 일선 의료 종사자들과 COVID-19 생존자들이 등장하는 감성적인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한 캘거리 응급실 의사와 또다른 의사가 캡처한 이미지에 의해 작사/연주되었다.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 사용한 곡인 Wait for Me는 개인적으로 유행병의 가장 진정된 시점에서 작곡되었습니다,”라고 음악가이자 작곡가인 그랜트 케네디 박사는 말했다.
케네디와 박사 헤더 패터슨은 그들의 전염병 경험을 처리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대화를 열기 위한 방법으로 이 비디오를 만들었다.
“저는 정신이 피폐해져 고생하고 있었고, 가족들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기에 자포자기에 가까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 음악은 저에게 스트레스 배출구였습니다,”라고 케네디는 말했다.
그 비디오는 의료 일선현장에서의 삶과 그에따른 정서들을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작가 패터슨은 “우리 모두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우리의 인간성과 COVID의 공유된 경험을 상기시켜줍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