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본사 저가항공사인 스웁이 이용해 런던 국제공항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웨스트젯항공이 소유한 스웁은 오는 6월부터 주 3회 취항을 시작한다.
마이클 시브룩 공항 사장은 “스웁은 전염병이 유행하기 전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목적지까지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스웁 루트가 곧 컴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웁과 다른 항공사들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런던에서 운항을 중단했다.
찰스 던컨 스눕 사장은 “이번 여름 에드먼턴 직항편을 발표해 런던 국제공항 취항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런던 국제공항은 비용과 요금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 모델들은 당사의 저가 모델과 제휴하고 있으며, 파트너쉽을 통해 이 방법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유행 이전 공항에는 하루에 약 40편의 항공편이 있었으나, 2020년 3월 이후에는 2편으로 줄었다.
이달 초 오타와는 국제선 취항이 11월 30일부터 캐나다 8개 공항에 착륙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런던은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제선 취항이 허용된 공항들 중 일부는 런던이나 윈저보다 인구가 적은 도시에 있는데, 두 곳 모두 항공사들이 이번 겨울 코로나에 지친 캐나다인들을 핫스팟으로 실어 나르는 항공편을 준비하면서 이 목록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