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내년부터 일반석 마일리지 적립 중단

델타항공이 일반석(Basic Economy) 티켓의 마일리지 적립을 폐지하고 변경 및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줄인다.

내년 1월1일 항공권부터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없다. 이달 9일 이후 구입한 내년 항공권부터 적용된다. 또 현재는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의 변경 및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나 내년부터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베이직 이코노미는 사전 예약 시에 좌석을 지정할 수도 없다.

델타 측은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은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지만 이보다 높은 가격의 메인 캐빈, 컴포트플러스, 퍼스트 클래스,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델타는 이달 9일 이후 구입한 내년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부터 국내 전 항공편과 캐나다, 멕시코, 중부 및 카리브해 항공편의 변경 및 취소에 99달러를 부과하며,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는 199달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