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틱톡커 심심풀이 ‘무스 횡단 표지판’ 교통국에 채택

캘거리 틱톡 스타가 캐나다의 고속도로에서 사용될 새로운 무스 횡단 표지판을 디자인했다.

인스타그램에 약 8만 9천 명의 팔로워와 틱톡에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클로이 챕델레인은 몇 년 전 고속도로변에 있는 무스 경고 디자인을 새로 만들기 보기로 했다.

그는 최근 캘거리 CBC라디오 아이오프너에서 지루한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하고 있었고 트레일러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에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당시 챕델레인은 시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고 메디신 햇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프러스트 마을에서 여름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대초원을 운전하다 종종 무스 횡단 표지판을 유심히 보곤했다.

무언가 그 표지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름 직장에 있는 제 동료들과 함께 이 문제를 이야기 했다.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많아던 챕델레인은 한번 자신만의 무스 횡단 표지판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스케치하기를 시작했다. 당시 18세였다.

“샤피 펜으로 새로운 무스를 그렸다. 관심과 답장을 받고 싶어 많은 정부와 교통부서에 자신의 새로운 디자인을 우편으로 보냈다.

이후 몇 년 동안 그래픽 디자인은 뒷전으로 밀렸고 챕델레인은 블로그와 사진을 많이 다루는 멀티미디어에 대해 탐구해 왔다.

기존 고속도로 무스횔단표지판


그런데 올들어 캐나다 교통협회가 다음번 고속도로 표지판에 챕델레인의 무스 디자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놀랬다. 무스횡단 디자인은 심심해서 그냥 재미로 한 것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원래의 무스횡단 표지판 디자인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큰사슴 무스의 개성과 특징을 더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저는 제 무스가 조금 더 위픙당당하게 느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키가 더 크고 해부학적 차이점만 빼면 전체적으로 더 행복해 보이는 무스. 내가 표현한 무스가 자랑스럽습니다.”

캐나다 도로 무스횔단 표지판이 업데이트되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그녀는 예상한다.

챕델레인은 그녀의 무스디자인을 틱톡을 올려보았다. 그러자 이것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룻밤 사이에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부 팔로워들은 그녀가 디자인한 새 무스횡단표지를 실제 도로에서 보았다고 보고했다.
그녀는 정부로부터 디자인 비용을 받지 못했지만 새로 디자인된 그녀의 무스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와 스웨터 컬렉션인 “무스 상품”를 만들었다.

그녀는 수익이 생기면 그 중 일부를 야생 동물보호 단체, 특히 알버타 야생동물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온라인에서 본 그 모멘텀 중 일부를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받아들이고 그것을 도움이 되는 명분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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