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 비한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토론토총영사관(캐나다한국교육원)은 토론토대학교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3월 19일(토) 오후12시부터 4시까지 ‘2022년도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가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비한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등학생 및 기초 부문, 초급 부문, 중급 부문, 고급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고등학생 및 기초 부문은 15세 이상 비한인 고등학생, 초급/중급/고급 부문은 18세 이상 비한인이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 1위·2위·3위 수상자 및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코로나 대유행 이전까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과 항공권 등의 부상이 따랐지만, 아쉽게도 재외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자는 토론토총영사관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개인 유튜브에 말하기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3월 4일(금)까지 캐나다 한국어 교육학회 홈페이지(catk.ca)에서 참가 접수를 해야 한다.    

참가 접수시 말하기 대본(script)과 유튜브 링크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대회 본부에서 확인 후에 이메일로 접수번호 발급 된다.

한국어 말하기대회 참가자 및 청중을 위한 한국 관련 사회, 문화, 언어, 관광지,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퀴즈가 출제되며 우승자 10분에게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후원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 예정이다. 경품은 캐나다 거주자에게만 증정 한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최근 한류와 한국문화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에 대한 학습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으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한국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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