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1일 여행경보를 통해 국민들의 우크라이나 여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위협과 무력 충돌의 위험’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캐나다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만약 여러분이 우크라이나에 있다면 민간(여행)수단이 열려 있는 동안 그곳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여행경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우크라이나인이 많이 사는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