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타와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메리 사이먼 총독이 교환한 축전 전문이 낭독됐고, 양국 외교 관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로브 올리펀트 외교정무차관과 폴 토필 아태차관보 등 캐나다 정부 및 의회 인사와 함께 전직 주한대사, 한인회 임원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임웅순 대사는 “지난 60년간 쌓아온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60년을 위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서울의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는 같은 내용의 기념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