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캐나다 게임 개발사 스카이박스 랩을 인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8일 보도했다.
스카이박스 랩은 지난 2011년 설립된 개발 스튜디오로 헤일로 인피니트, 마인크래프트, 폴아웃76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게임인더스트리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박스는 설립자인 쉬양 콩, 데릭 맥네일, 스티븐 실버스터 감독 하에 기존과 마찬가지로 독립 운영된다. 또한 기존 파트너와 신규 파트너와 공동 제작 프로세스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스카이박스 랩은 “우리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재능 있는 개인으로 구성됐다. 넷이즈 게임즈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고 세계 수준의 운영 리소스와 전폭적이고 깊이 있는 기회를 누리기 위해 계획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넷이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캐나다에서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