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독일제 주력 전차 레오파드2 4대를 제공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어니타 어낸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이날 이 같이 발표했다. 레오파드2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뛰어난 기동성, 화력, 생존성” 등 전술적 이점을 제공하고,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낸드 국방장관은 레오파드2가 전투 준비가 돼 있으며 앞으로 수주 내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장비 운용을 위한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훈련을 위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방국들과 조율에 따라 지원 전차의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낸드 국방장관은 독일, 핀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와 “우리 기부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미국은 미국은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독일은 레오파드2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