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무거워?” 캐나다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서 아내를 업고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업는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

평범하게 업고 달리는 커플도 있지만, 쌀가마니처럼 지거나, 아내를 거꾸로 매달고 달리는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돼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에서 열리는 인기 이색 대회인데요.

업히는 사람의 몸무게가 45kg 이상이면, 부부는 물론 커플이나 친구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아내 몸무게만큼의 맥주가 제공되는데 올해 우승 커플은 51kg에 달하는 맥주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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