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을 위한 영어시험 ‘PTE CORE’ 한국서도 응시가능

글로벌 교육 기관이자 공식 영어시험 기관인 피어슨(Pearson)은 캐나다 이민과 영주권을 위한 새로운 공식 영어시험인 ‘PTE 코어(PTE CORE)’를 국내에서 응시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PTE 코어는 캐나다 이민국(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으로부터 캐나다 이민 및 시민권을 위한 영어 능력 인증 시험으로 승인을 받아 영어 능력 증명에 사용할 수 있다.

PTE 코어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4가지 영역을 평가하며, 주요 특징은 학술적인 영어 문제보다는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이메일을 작성하고 가게에서 대화하는 등 친숙한 생활에서 받는 질문과 상황에 대한 문제로 구성돼 응시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자동 채점을 통한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이다. 온라인으로 최대 24시간 전에 PTE코어를 예약하고 연중에 걸쳐 평균적으로 2일 이내에 빠르고 편리하게 시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무교동과 압구정, 부산 서면에 시험센터가 있으며 시험 일정 조회 및 응시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은정 피어슨 PTE 본부장은 “PTE CORE는 캐나다로의 해외 취업 및 이민, 그리고 영주권 획득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더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된 영어 시험이다.”라며 “시험 결과 획득이 빠르고 예약이 쉬우며, 원어민과 대면할 필요 없는 컴퓨터 기반 시험이므로 훨씬 부담이 덜한 영어 시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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