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무로 느껴 질 때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해야 할 일은 몇 일을 넘기지 않는다.

그것을 보거나 생각 할 때는 ……..

마음에 두고 기회를 틈타면 바로 모두 해 치우는 버릇이 있듯

그 날이 오늘! 날 잡은 김에

얼마 전 어느 분이 주신 컴 테이블에 그동안 쌓이기 시작 한 먼지를 털어내고

자가 제작한 로라(윌) 달린 컴 테이블과 교체하려 구 테이블의 서류 일체를

이동 하고 편리상 렙탑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이하고 베터리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 하느라 1 1/2’ X 2’의 와잇 컬러 식당용 도마를 테이블 상판(이것이  목제 보다 저렴하고 견고하며 청결 하며 특히하다는 생각에 사용)에 박아 두었던 나사를 뽑고

위에 미끄럼 방지용 달러 마트에 구입한 덥개를 걷어내고 나니

생각보다 많은 먼지가 쌓여 청소하고 이 테이블을 버릴까! 아니면 나사만 빼고 나머지는

별도로 보관 하였다 후에 다른 용도로 쓸까! 잠시 생각 끝에

그냥 내 캠테이블 뒤쪽 박스 하나를 위로 올리고 그 곳에 두고 올드 렙탑을 사용 할 때 쓰임새 용도로 사용 할 까!

보름라인! 마지막 용도로 결정!

 

사이드가 1 1/2” 크기 만큼 보사이드가 커서 전에 사용하다 고장 나 몸체는 버리고 늘렸다 줄이는 기능의 손잡이 여행용 가방에 부착되었던 H 스타일을 욕조기 의에 걸치고 그 위에 올드 랩탑 테이블을 올려 놓고 마침 가지고 있던 직 소우로 컷 하고 사포질 후 생각 했던 의자 뒤에 밀어 넣었더니 아주 안성맞춤으로 ……………공간은 더 확보하고 가구는 깔끔하고 서류도 정리되고 나니

 

그렇게 잠시 문득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가족이란 것에 대하여 생각이 시작 되었다.

 

내가 전에 개종을 하기 전까지는 가족은 대대손손 자자손손 가문의 정신이 있다면 그것이 이어져

내려가야 한다고 고착되었었다.

 

그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을 때는 어떤 센세이션이 나에게 온 후였다.

다행 스럽게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었고 그것은

신앙의 위안을 받고 신실한 기독교인의 가족이라면 단순히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살아 갈 때 임시로 주어지는 구성원으로서의 펑션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가는 것……

 

천국에는 형제도 부모도 자식도 모두가 하나 개체의 형제관계라는 것을

잠시 이 시간 다시 한번 삶의 진중함과 열정적인 내 삶을 위하여 살아 가야 한다는 기저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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