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인들 타주보다 주택 경제 전망에 더 비관적

RBC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알버타 주민들은 다른 지역 캐나다인들보다 부동산과 경제 미래에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이 계속해서 부동산 시장의 강세에 대해 믿고 있다는 것이 전국적 차원의 주요 헤드라인이지만 알버타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RBC의 사모트 사하스부드 부사장은은 알버타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 창출업체인 석유와 가스 산업이 다년간의 불황에 빠져 있는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12월에 1,000명 이상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강세에 대한 자신감 등 몇 가지 설문을 냈다.

주택과 경제 두 부분 모두 알버타 주민들은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

캐나다인의 18퍼센트만이 경제가 양호한 상태라고 표명한데 비해 알버타는 8퍼센트에 그쳤다.
부동산에 관한 45%의 캐나다인들은 주택시장이 강세라고 느꼈지만 알버타 주민들은 32%만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애드먼톤 Re/Max River City 중개업자 존 카터는 최근 이 도시에서 구매자와 판매자들이 코로나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경우 침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같다고 말했다.

RBC의 조사 결과는 알버타에선 단독주택 시장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응답자의 과반수(51%)는 가장 현실적으로 매입할 부동산이 단독주택이라고 응답한 반면 알버타 사람들의 경우 57%로 뛰어올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콘도 구매 희망의 경우 전국이 18%인 것에 비해, 알버타는 8%에 그쳤다.

카터는 콘도 분양, 특히 고층 아파트 분양은 현재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매자들이 교외에서 넓은 대지에서 정원 가꾸기를 위한 더 많은 공간, 홈 오피스를 원한다는 것이다.

RBC의 데이터는 또한 더 큰 설치 공간을 가진 주거지를 포함하는 교외 또는 농촌 거주에 대한 구매자 간의 선호를 제시한다. 알버타인 가운데 10명 중 6명은 교외나 시골 지역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평균은 64%였다.
“캐나다의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물가가 더 저렴한 교외와 시골 지역으로 이사갈 수 있는지 그들의 저축과 소비 습관을 살펴볼 수 있을 만큼 재정적으로 회복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부동산을 살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전국의 경우 59%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에 비해, 알버타인은 37%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의 80%는 주택 소유가 좋은 투자라고 믿고 있다. 알버타인들도 79퍼센트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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