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의 한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나체로 코끼리 등 위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동물학대’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테니스 전설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딸인 알레샤 카펠니코바(22·사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몸 상태로 수마트라 코끼리 등 위에 올라타 엎드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알레샤의 팔로워는 54만명에 달하는데 이 사진과 영상을 올린 뒤 코끼리 학대라며 거센 역풍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