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스노우버드들 ‘3일 호텔 의무 격리’에 분노

봄을 맞아 캐나다로 돌아오는 수천 명의 스노우버드들이 COVID-19 백신 접종을 했는데고 연방정부에서 요구하는 호텔 격리 받아야하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2월말에 발효 된 새로운 검역 조치에는 도착한 후 다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 PCR 검사와 호텔에서 최대 3 일까지 검역을 수행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때문에 여행자가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1인당 $ 2,000에 이른다.

제한의 이유는-백신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접종을 받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면역전문가들의 의견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와 같은 인기있는 눈새 지역에서 돌아온 캐나다인들은 연방 정부의 명령에 분노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31일 연방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비필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연방정부의 엄격한 입국절차는 아직 시행중이며 이는 백신 접종을 받은 입국객도 예외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2일, 연방국경서비스국(CBSA)의 자료에 따르면 ‘호텔격리 의무화’ 시행 이후 해외 입국객 수가 5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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