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국 주택판매율이 전월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부동산 협회(CREA)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국내 전역의 주택 판매율이 3월에 비해 평균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무려 256%나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4월 주택판매 감소는 주택시장 과열 현상을 보인 지난 3월에 비해 시장에 나온 매물량이 5.4% 감소하면서 나온 결과로 보여진다고 풀이했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1.9% 상승한 69만 6천달러를 기록했다.
CREA는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 가격은 평균보다 14만 4천달러 낮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