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연계해 5월 2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연꽃등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캐나다에서 지정한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기획됐다. 문화사업단이 자체 제작한 연꽃등 만들기 체험 키트를 활용, 템플스테이 홍보관 지도법사인 등광 스님이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 ‘줌’으로 생중계했다.
등광 스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소개와 함께 불교에서 연꽃이 갖는 의미 등을 영어로 설명했다. 이어 꽃잎을 한 장 한 장 붙여가며 연꽃등 명상과 소원기도를 함께했다.
캐나다 현지인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만들어본 연꽃에 정말 즐거웠다”, “코로나19가 끝나면 한국으로 템플스테이를 하러 가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이번 연꽃등 만들기 이벤트를 계기로 해외의 한국문화원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온라인 체험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