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의 TV 및 영화 산업 제작비용이 올해 9억9500만달러에 이르고 지역에 떨어지는 돈이 4억8200만 달러로 전년비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Wynna Earp, Under the Banner of Heaven 그리고 Fraggle Rock Rebootdms 최근 앨버타에서 촬영하기로 예정된 작품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케니주지사는 3일 알버타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업체에 대한 세금환급제도가 실시된지 1년 반 만에 알버타주에 약 10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어왔고 9,000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생겼다고 ‘성공스토리’라며 감격해했다.
더그 슈바이처 알버타 일자리경제혁신부 장관은 “우리는 특히 TV 시리즈가 알버타에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TV 시리즈는 매년 계속 제작되기 때문에 알버타 영상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기요을 합니다. 크게 히트한 단편 영화보다 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알버타주는 영화 및 텔레비전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관련산업에 대한 세금지원 제도를 시작했다. 즉 적격 프로젝트의 제작 및 인건비를 돕기 위해 세금의 22%- 30%를 환급해 주기로 한 것이다. 또한 알버타 미디어 펀드를 세워 알버타 중소 영화 제작사가 대본 개발, 제작 및 사후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 제작 단계에 있을 때 생산 비용의 최대 25%, C$125,000까지 자금을 지원하도록했다.
알버타는 지금까지 50개 프로젝트가 지원 혜택을 받았고 모두 4억8천2백만 달러가 알버타에서 투입되었다. 이들 프로젝트들로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다. 이 숫자는 올 여름 캘거리 지역에서 촬영된 HBO 시리즈 영화 ‘The Last of Us’ 덕분이다.
이 시리즈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TV 제작물로, 알버타주에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었다.
제이 로위 HBO 제작 및 인센티브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알버주의 매력적인 영화 및 TV 제작 인센티브는 HBO에게 알버타로 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업계를 홍보하는 비영리단체인 Keep Alberta Rolling에 따르면, 알버타의 영화 및 TV 부문은 올해 전년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 단체의 브록 스크레팅 대표는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더 큰 쇼를 할 수 있도록 중대한 대규모 모멘트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까지 세액공제가 확대되면서 제작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업체인 HBO와 디즈니사가 더 큰 시리즈를 알버타에서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지원프로그램은 현 보수당정부가 주정부의 영화산업 세금환급을 크레딧을 30%에서 22%로 인하한 전 NDP정부의 정책을 파기하면서 도입되었다. 올 봄, 알버타는 각 프로젝트에 대한 1,000만 달러의 자금 지원 한도를 없앴다. 알버타의 올해 미디어 지원 예산은 5천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슈바이처는 이 산업이 기하급수적인 급등을 계속한다면 돈이 불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비용이 확대되고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산업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협력해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버타주는 오는 16일 코로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에 대한 격리 및 접촉추적 요건을 없에 이 영사산업 성공을 더 활성화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캐나다의 영화 산업은 약 3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알버타 주에서 1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지출될 때마다 13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