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업부 아프간난민 알버타 정착 지원

가톨릭 사회 복지 사업부(ECSS)가 에드먼톤과 캘거리에서 있는 아프간 난민들을 재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알버타는 탈레반을 탈출하여 캐나다로 날아갈 수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첫 그룹을 환영했다.
캘거리 카톨릭 사회 서비스의 CEO인 파리보르즈 버잔디안은 지금까지 60명이 캘거리에 도착했고 20명이 에드먼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에드먼턴, 캘거리, 레드 디어, 메디신 햇, 레스브리지, 브룩스에 약 5,000명의 난민들이 알버타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는 대피 노력이 끝나기 전인 지난 8월 말 약 3,700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달 미국이 탈레반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탈레반의 갑작스러운 권력 상승으로 인해 긴급 대피가 이루어졌다. 이중 약 40에서 50%가 어린이들이다.

버잔디안은 비록 캐나다가 일부 난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잘한 일이지만, 많은 난민들이 일단 캐나다에서의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난민들이 토론토로 날아와 다섯 개의 호텔 중 한 곳에서 격리되고 있다. 이민 서류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룹마다 사정이 달라진다. 가톨릭 사회복지 사업부는 피난민들이 호텔에서 COVID-19 검역을 하는 동안 이민 서류양식을 작성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토요일 캘거리는 알버타주에서 2주간의 검역과 출입국 신고서가 작성될 난민들의 입국을 위한 장소가 되었다.

일단 서류 작업이 완료되고 검역 기간이 끝나면, 난민들은 캐나다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도와줄 현지 기관과 연결된다.

ECSS의 이민 및 정착 서비스 책임자인 Kathryn Friesen은 그들의 역할은 캐나다에서 사람들의 삶을 꾸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이 임시 숙소를 찾는 것에서부터 알버타 건강 카드 설정, 사회 보험 번호 설정, 은행 계좌 개설, 영구적인 숙소를 찾는 것, 학교에 아이들을 등록하는 것 등 모든 것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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