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베트남식당 쌀국수 못구해 발동동

캘거리 베트남식당들이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쌀국수를 못구해 쩔쩔 매고 있다.
식당 주인들은 그동안 품귀 현상에 대비해 쌀국수를 비축하려고 노력했지만, 공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모든 식당에 배달되는 쌀국수 상자의 수를 제한되기 시작함에 따라 식당주인들은 다른 종류의 국수나 다른 브랜드라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으론 신선도와 맛이 떨어질까 바 우려하고 있다.

국수 부족은 캘거리 전역의 국수 가게와 베트남 식당에 영향을 미친다.

CTV 뉴스는 12개의 다른 식당과 접촉했고, 모든 식당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수입되는 국수와 다른 제품들의 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확인했다.

살국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재료 가격의 급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동생과 함께 Pho Kim을 운영하는 타이 트린은 여름 초에는 국수 한 상자가 약 40달러에 들여왔는데 지금은 상자당 6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ㅗ 말했다.

그는 국수 한 상자에 30개의 다발이 들어 있고 바쁜 베트남 식당은 하루 만에 그것을 쉽게 소비할 수있다고 있다고 말한다.

10개 정도의 박스를 확보하면 그것은 1~2주 정도 버틸수 있지만 공급업체들이 그마저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족은 주로 동남아시아의 제조와 운송에 영향을 준 COVID-19 대유행의 결과이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아시아 인구의 급증하는 델타 변종은 많은 공장들을 노동자 부족으로 마비시켰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출의 중심지인 호치민시는 엄격한 여행 규제에 직면해 있고 사실상 폐쇄 상태에 있다.

중국 닝보에서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한 곳 또한 COVID-19의 발발로 인해 8월에 2주 동안 부분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조리 물류회사의 샘 우즈는 이러한 부담을 가중시키기 위해 세계 최대 기업들이 선박의 가용 공간을 대부분 사들이고 있으며, 이는 소규모 수입업체들을 원천적으로 배제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아시아에서 캘거리까지 운송하는 컨테이너의 가격이 작년 초에 약 2500달러였다. 현재는 그 컨테이너는 배송비가 약 2만 달러이다.

요금이 미친듯이 계속 올랐으나 지난 몇 주 동안 조금은 진정되었다. 그래서 쌀국수 식당주인들은 불안하다. 비싼 가격에도 캘거리 식당 종업원들은 고객들을 위한 품질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COVID 사태가 2년이 되었다. 그동안 국수값을 올리지 않으려고 안감힘을 썼지만 역부족이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지만 고객들이 싫어할 것이 뻔하다.

수지는 두째 치더라고 당장 국수를 확보하는 것이 더 문제이다. 이번 주말 도매상들이 국수를 얼마나 줄 지 불안하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국수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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