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한인문인협회가 다음달 2차례에 걸쳐 한인문학 이벤트를 펼친다.
11월3일과 10일 각 오후 7시부터 ‘한인 문학 및 작가 이야기 세미나’를 통해 한인 및 비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적 정서와 한인문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에는 지난해 출판된 ‘원스 어폰 어 아워’의 작가 최유경씨가 한인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또 캐나다에서 한국적인 스토리를 홍보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10일에는 한인작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문학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김수영 작가와 창작예술을 통해 공동체 연대를 유도하는 풀뿌리 프로젝트 Storys of Ours의 설립자 강애린씨가 나온다. 강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