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캐나다서 살기좋은 도시 2위

캘거리가 삶의 질이 좋은 캐나다 도시로 BC 빅토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눔베오가 최근 삶의 질 지수를 기반으로 캐나다에서 살기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으며 토론토는 예상을 깨고 11위를 기록했다.

삶의 질 지수는 시민의 건강관리, 생활비, 치안, 평균수입 대비 부동산가격, 구매력, 통근시간, 환경오염 등의 항목을 계산해서 결정한다.

1위에 오른 빅토리아시는 총점 185.42점을 획득했으며, 2위인 캘거리는 180.41을 기록했다. 캘거리는 구매력 지수에서 월등한 1위를 차지했으나 기후에선 하위였다.

에드먼톤은 166.12점으로 7위에 올랐고 토론토는 예상외로 11위에 랭크되었고 밴쿠버는 5위였다.

토론토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부분에서 75.8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평균 수입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통근시간 부분에서는 전체 도시 중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토론토와 맞닿아 있는 미시사가는 총점 163.62점을 기록해 8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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