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공항 8곳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 입국 허용

연방정부는 이달 말부터 외국인 입국 규제를 추가로 해제한다.

2일 오마르 알가브라 연방 교통 장관은 “워터루 국제공항 등 8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워터루와  세인트 존스, 해밀턴, 켈로나, 아보츠포드, 빅토리아, 사스카툰 , 리자이나 등 8개 지역의 국제공항이다.

이와 관련, 알가브라 장관은 “지역 공항을 통해 외국인들이 캐나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회복을 부추기기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등 기존의 방역지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공항은 모두 18개로 늘어난다”며 “이에 더해 최소 12개 이상에 대한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