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만4천명 취업, 실업률 6%로 하락

캐나다 통계청은 “11월 한 달 동안 15만 4천명의 구직자가 취업하면서 실업률이 6%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2월의 실업률이 5.7% 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 11월 고용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로자 평균 노동시간이 코로나 대유행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대부분 근로자가 정상 근무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1년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 실업자 수도 6만 2천명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1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직업을 찾으면서 장기 실업자 수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취업률을 살펴보면 온타리오, 퀘벡, 앨버타,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샤, 프린세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까지 6개 지역이 크게 증가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를 비롯한 나머지 주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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