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에서 사는 것에 대해, 캐나다인들의 절반이 ‘No Thank You’라고 답한 것으로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다.
알버타가 수년 간의 경제 침체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하고, 펜데믹 이전 수준의 실업룰과 역사적인 수준의 석유 생산으로 인해 재정상태가 호전되고 있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은 와일드 로즈 컨트리알버타를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만이 알버타주가 살기 편한 곳이라고 응답했다.
CBC 뉴스의 aru Public Oplement와 Janet Brown Opin Research가 실시한 여론 조사는 여러 가지 다른 지표에서 캐나다의 다른 지역 거주 사람들이 알버타에 대해 알버타 주민들과 매우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알버타주가 빈곤한 주(州)의 세금 지불을 돕는 평준화 원칙을 헌법에서 폐지해야 할지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 지 몇 주 만에 실시됐다.
80%의 알버타 주민들은 이곳에서 사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반면, 나머지 캐나다 사람들 중 50%만이 이곳에서 사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말한다. 알버타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대서샹 지역에서 39%로 가장 낮았고, 퀘벡 49%,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50%,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 51%, 온타리오에서는 54%로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지역 캐나다인들 중 53%는 알버타인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믿고 있었다.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주에서 62%로 높았고, 대서양 지역과 퀘벡은 49%로 부정적이었다.
반대로,절반이 조금 넘는 캐나다인들이 알버타 주민들이 다른 캐나다인들을 신경 쓴다고 믿었다.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의 49%, 퀘벡주 50%, 브리티시컬럼비아주 53%, 온타리오주 60%에 비해 대서양지역 주민들은 44%만이 그렇게 믿고 있었다. 알버타 주민 가운데 67%는 알버타인들이 다른 캐나다인들을 신경 쓴다고 믿고 있었다.
기후 변화에 관한 한 알버타의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버타 외 지역의 53%는 알버타인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충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58%, 알버타주 40%,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의 57%, 퀘벡주의 54%, 온타리오주의 48%는 알버타가 기후변화에 소극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캐나다의 67%는 알버타 주가 가족과 함께 살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온타리오주는 71% 퀘벡은 68%로 좋게 평가했다. 브리티시 컬럼버스는 64%가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주의 63%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대서양 지역의 경우 주민들의 56%만이 알버타가 가정을 꾸리기 좋은 곳이라고 믿고 있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자넷 브라운은 기후 변화에 대한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전체 평균 50%의 수치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알버타주로서 자신들의 평판, 브랜드, 캐나다 나머지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론조사는 또한 알버타인들이 자신들이 살고있는 주에 대한 인식과 다른 캐나다인들의 인식의 차이를 조사한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알버타주는 캐나다의 나머지 지역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회이지만 때로는 현실과 다른 고정관념이 작용할 수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사람들의 67%는 알버타가 직업을 추구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믿고 있으며, 알버타 주민들의69%도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BC주의 68%의 사람들과 대서양 지역 주민들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미래의 경제”에 관한 한, 많은 사람들은 알버타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고 믿고 있었다.
알버타 주민의 53%만이 알버타가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나머지 캐나다의 52%가 알버타가 좋은 입장에 있다고 말한다.
퀘벡 주민의 59%가 알버타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매니토바주와 서스캐처원주 주민 중 32%만이 알버타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답했다. 캐나다 대서양 지역 인구의 47%, BC주 48%, 온타리오 지역 인구의 52%가 알버타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캐나다인의 59%가 알버타가 새로운 이민자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BC주의 56%,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주 55%, 온타리오주 59%, 퀘벡주 62%, 대서양캐나다주 51%가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 알버타주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하다고 믿는 사람은 54%에 불과했다. 알버타주민들의 65%가 그렇다고 말하는 반면, 기원전 48%, 서스캐처원주와 매니토바주 50%, 온타리오주 56%, 퀘벡주 58%, 대서양 캐나다 49%만이 그렇다고 믿는다.
Maru Public Oplement와 Janet Brown Opin Research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Maru Voice Canada Online 패널의 멤버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12명의 캐나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11월 25일과 26일에 실시되었으며, 이 크기의 확률 표본은 20번 중 19번인 +/- 2.5%의 추정 오차 한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