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국의 주택 평균 거래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 오른 81만6,720달러를 기록해 또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작년 4분기 평균은 81만1,900달러.
전국부동산협회는 지난달 역대 두 번째로 주택거래가 활발했다며 5만8,209채의 주택이 한 달 동안 주인이 바뀌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3월 후반에 신규 매물이 급증하면서 활발한 시장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은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가 주도했다. 이 두 도시를 제외할 경우 2월 평균 주택가격은 17만8천 달러나 낮아진다.
그러나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과 함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