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시구자로 나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선보였다.
오 시장은 16일 구장에 등장해 시구를 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인 류현진 선수가 포수 역할을 맡아 공을 받아내며 경기가 시작됐다.
시구가 끝난 직후 경기장에는 서울시 홍보 영상이 틀어졌다.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를 보기 위해 4만여 명의 누적 관중이 로저스센터를 찾았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돔구장 밖에서 서울 홍보관이 운영됐다. 비보이 댄스팀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서울, 마이 소울’이 쓰인 티셔츠를 나눠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