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가 국경을 잇는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오늘(22일) 차량이 폭발해 연방 수사국 FBI를 포함한 미국과 캐나다 사법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 버팔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falo Niagara International Airport) 검문 수준이 대폭 강화됐다.
현재 공항에서는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검문이 이뤄지고 있고 폭발물 탐지견도 투입됐다.
켈리 하티브(Kelly Khatib) 나이아가라 프론티어 교통국 대변인은 공항 일대 경찰 순찰이 강화되고 여행객들도 추가 검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검문은 강화되었다 하더라도 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나이아가라 프론티어 교통국은 교통안전국TSA, 국토 안보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