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 “이민이 캐나다를 더 나은 나라로 만든다”

635쉐어나다인들은 지난 1년 동안 이민자들을 더 많이 받아들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현재의 이민 수준에 만족하고, 그들은 이민자들이 캐나다 직업에 위협이 되지 않고 경제에 좋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민이 그 나라의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공공정책과 사회변화 이슈에 대한 독창적인 사회연구를 추진하는 비영리단체인 환경연구원의 최근 여론조사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20년 9월 8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보고서는 20개 표본 중 19개 표본에서 2.2%포인트 또는 ± 2.2%포인트 이내로 결과가 정확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너무 많은 난민들이 합법적이지 않으며, 너무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의 가치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거부한다는 캐나다인들이 다수임이 밝혀졌다. 캐나다인들은 이민이 캐나다를 더 나은 나라로 만든다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더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삶을 살기 위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의 이 추세는 전국적으로 그리고 인구의 모든 인구통계학적 부문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이 보고서는 말한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이민 수준이 너무 높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캐나다인의 3분의 2 또는 66%는 이민 수준이 너무 높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수치로 1977년 이후 이용 가능한 데이터의 경우 사상 최고치다.

이민 수준에 대한 태도가 인구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점점 더 긍정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의견 변화는 알버타주민들, 가계소득이 낮은 사람들, 캐나다 1세대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이민 수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캐나다 대서양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교육과 소득 수준이 높은 캐나다 사람들도 동조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18~24세 캐나다인의 66%가 이민 수준이 7% 감소해 지나치게 높다는 데 동의하지 않아 연령별 여론 격차가 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45세 이상 캐나다인의 67%가 이 성명에 동의하지 않아 8%포인트 상승했다.

캐나다인의 절반은 인구증가에 필요한 이민에 동의한다.
응답자의 56% 이상은 캐나다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이민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인구의 약 36퍼센트는 동의하지 않고 7퍼센트는 명확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의견들은 현재의 이민 수준에 대한 의견과 일치한다. 대서양쪽에 사는 캐나다 국민의 약 70%가 이 설문에 동의했다. 교육수준이 높고 고소득인 캐나다인의 66%, 1세대 캐나다인 71%의, 급진적 성향의 국민 66% , 연방 자유당 지지자 67% 그리고 NDP 지지자 64%가 이 설문에 동의했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이민이 경제에 긍정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84%의 캐나다인들은 이민의 경제적 영향이 긍정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이는 2019년 10월보다 4% 포인트 오른 것이며, 1993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게다가, 약 78%의 캐나다인들은 이민자들이 다른 캐나다인들로부터 일자리를 빼앗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민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의 대응일 수도 있고,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다고 한다. 캐나다인 10명 중 7명(71%)은 미국 입국이 거부된 숙련된 이민자들을 캐나다에 맡기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특히 올해 캐나다의 경제가 새로운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달려 있다는 확고한 대중의 합의를 반영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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