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연루된 대규모 캘거리 마약 조직 적발

캘거리 경찰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약 관련 범죄 및 도시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패밀리’로 알려진 500명의 마약 조직망을 적발했다.

경찰은 2015년 폭력 증가 추세에 주목해 지난 18개월 동안 80건 이상의 폭력 사건이 취약계층과 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한 ‘더 패밀리’라는 집단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취약한 캘거리 시민들을을 갈취하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기소하는 것이었으며, 마약 중독을 방치하지 것이었다”며 “500명 이상이 판매자나 구매자로 ‘더 패밀리’의 마약 유통망에 관여했거나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주로 노숙자들로 주로 시내와 주변에 거주하는 중독성 및 기타 취약한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 수색 영장이 11일 시내 3개 지역에 있는 4개 주택과 차량 2대 등 모두 4개 주택에서 집행됐다. 수색당한 주택들은 다음과 같다.

  • 실반 클로즈 S.E.E. 호수 0-100블록.;
  • 뉴욕 8번가 500블록.
  • 8번가의 1100블록.
  • 26번가 S1700블록.W

검색 중에 다음과 같은 항목이 다수 압수되었다.

  • 필로폰 1,006g,
  • 232그램의 펜타닐
  • 크랙 코카인 233그램
  • 282그램의 분말 코카인 GHB 630g
  • 현금 34,791달러
  • 저울과 같은 마약 밀매 도구
  • 무기 – 석궁, 칼 및 곰 스프레이.

경찰이 더 패밀리의 리더라고 주장하는 캘거리의 로렌스 추크카 오루버(52)는 마약 밀매와 폭력 범죄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월 6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발표문에서 “영장이 발부된 마약 유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11명도 구속됐다”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청의 다양성 자원팀도 베어 클랜 순찰대와 손잡고 이 단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도심 지역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지원과 자원을 제공했다. 엘보강 힐링 로지, 우정 센터, SORCe, Be The Change YYC도 즉각적인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했다.

“이번 작전은 도심 곳곳에서 진행중인 마약 관련 범죄와 폭력을 다루기 위한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GIU 1부 요원이 말했다. 이번에 압류된 마약의 양이 기록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량의 마약이 소량으로 유통돼 한 곳에 대량으로 보관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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