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for Sale’ -성매매 덫에 걸린 캐나다 소녀들

17세의 미카엘라는 집도 절도 없고 정서적으로 늘 불안하고 심신이 쇠약해져 캐나다 성매매 산업의 완벽한 표적이 되었다.

그는 “나처럼 인신매매에 걸려들면 언어적, 성적, 재정적, 신체적, 심리적 학대 등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녀의 긴변 안전을 위해 글로벌 뉴스는 미카엘라의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미카엘라는 정신건강 문제 치료를 위한 시설로 보내진 후, 그것이 가족도 없는 자신을 더욱 고립된 기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후 그녀는 결국 청소년 노숙자 쉼터에 들어가게 되었다.

성매매를 속이기 위한 방편으로 친구인 척하는 소녀를 만났다고 말한 곳이 바로 그 쉼터였다.
그녀는 “자신이 성매매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소녀들을 끌여들이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끌려온 소녀들 이용 또 다른 소녀 포섭

LGBTQ2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알려진 미카엘라는 소녀들을 회유하기 위해 서서히 접근했다. 처음에는 소녀와 친구가 되었고, 쇼핑몰에서 함께 어울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 그녀는 새로운 ‘친구’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과 마치 연애하는 척까지 했다고 말했다.

미카엘라는 “어느 날 밤 우리는 청소년 보호소에 들러고 하룻밤을 나가서 그 소녀와 파티를 했는데 그 때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 기억나는 것은 그녀의 친구가 사라지고 대신 두 남자가 있는 호텔 방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녀는 그 소녀를 다시는 보지 못했다.

다시 한번 외톨이가 된 미카엘라는 남자들 중 한 명이 그녀가 보호소를 떠나 운전 면허증을 따도록 돕고 심지어 올바른 정신 건강 시설에 들어가기 위해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그녀를 교묘히 이용하는 가장 최근의 작업임을 곧 알게되었다.

그녀는 “한 남자가 결국 한 달 동안 나를 밀매했고, 그 후 나는 도망갔지만, 내가 다시 돌아왔고, 내가 가진 적은 돈을 가지고 도망치기까지는 한 달이 더 걸렸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면, 미카엘라는 그들이 자신의 취약점, 즉 혼자 있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노숙자가 되는 것을 파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 구찌 가방을 갖거나 사치스러운 생활방식을 제안받고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거나 사랑을 느끼고 싶어하거나 심지어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젊은이로선 엄청난 유혹이다”고 말했다.

“그것이 학대가 만연한 환경이든 정신질환이든 노숙이든, 심지어 당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것처럼 그런 것들이 길잃은 소녀 한 두명을 끌이들이고 다음 희생자로 만들고 그들의 삶을 망치는 방법이지요.”
미카엘라는 올해 초 23살에 두 번째로 인신매매 되었다. 그는 “말도 꺼내기 힘들지만 내 자신도 알면서도 어쩔 수없이 그 세계에 빠져들어갔다”고 말했다.

한번 끌려가면 2년 동안 못 벗어나

“정직한 일이 아니었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좋지 않았고, 다시 쉼터같은 곳으로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자포자기이지요”

애초 한 친구가 그녀에게 머물 곳을 제안했고, 그녀의 빚을 갚는 것을 도왔다고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은 자신의 처지를 악용하기 위한 모든 방법이었다. 그녀를 성매매하는 데 사용되는 앱에 팔려고 내놓은 것이었다.
미카엘라는 “붉고 화려한 불빝을 보았는데 당시는 거리에 있는 것보다 좋았다”고 회고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성매매 조직에 끌려갔고 몇 주 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할 용기를 얻었을 때 비로소 그녀는 떠날 수 있었다.

마이클라는 자신의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등 정신적 문제로 인해 성폭행을 당했던 시간들에 공백이 생겼다고 말했다.
‘자유를 위한 용기’의 설립자인 켈리 프랭클린은 글로벌 뉴스에서 “성매매 업소에 끌려든 소녀들이 적어도 2년 동안 성적으로 착취당한다”고 말했다.

캘리의 조직은 성폭행 미성년자에 대한 전방 지원을 전달하고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다.

프랭클린은 “소녀들의 성매매 연루 문제는 점점 더 젊은 층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클린의 조직은 온타리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카엘라를 포함한 피해자들과 함께 그들의 정신적 외상 치료를 돕고 있다. 그녀는 희생자들이 인신 매매에서 영구히 떠나기까지 최대 18번까지 덫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카엘라는 캐나다에서 증가하고 있는 성매매 산업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교모히 걸려드는 큰이슈에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인신매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온타리오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성매매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소녀들의 성매매를 더 만영되고 있기 떼문이다. 캐나다 전체 인신매매 피해자의 최소 60%가 온타리오 출신이고 97% 이상이 여성이다.

온타리오에서의 인신매매 문제는 400개 고속도로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소녀 포식자들이 지역 국경뿐만 아니라 캐나다-미국 국경에서도 소녀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용이해지고 있다.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은 피해 소녀들의 연령 감소와 온라인 시장의 증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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