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음악학원

4시간여 동안 학생들의 솔로연주가 있은 뒤 6시 30분부터는 장학금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연주와 앙상블, 그리고 선생님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신윤영원장은 영재교육을 목표로 해마다 총 5천불의 학원 크레딧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신윤영 원장은 피아노를 전공할 당시 형편이 어려웠으나 이를 알게 된 지도강사가 무료로 레슨을 해 주었다고 한다. 신원장은 직접 학원을 운영하면서 그 분의 도움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음을 더 깨닫게 되었다면서 또한 대학교 시절에도 학교에서 받았던 장학금으로 인해 학업을 마칠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이와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원장은 앞으로도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지난 10년간 한인사회에서 받아 온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본 학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원장은 함께 애써온 강사진과 학생 그리고 후원해 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칸타빌레 음악학원은 현재 스트링 앙상블 클래스를 모집 중으로 다운타운교실은 매주 월 오후 4:15-5:15(베이직,인터미디어), 어드벤스클래스 오후 6:45-8:15( 지도 Dr.Jeff)가 있다. 기타, 클라리넷, 첼로 분야에서 영어가 가능한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