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캔모아 1단계 산책길 윤곽

캘거리에서 코크레인까지 서쪽으로 36km에 이르는 트레일 (산책길) 계획이 진행 중이다. 산책길의 상당 부분은 이미 완공되어 있고 추가로 16km가 조성되어야 한다.
코크레인 까지의 산책로가 완성되면 다음 단계로 캔모어 산간 마을까지 하이킹코스가 확장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는 이 경로가 기존의 글렌보우 랜치 지방공원과 로터리/매터미 그린웨이 트레일을 잇는 제7조약지역를 따라 코크레인 타운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보여준다.

프로젝트 운영팀은 보우강을 건너 코크레인까지 이어지는 보행자용 다리 건설과 함께 아직 완공되지 않은 경로 시스템의 일부에 대한 자금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알렉스 바움은 운영위원회장은 가장 큰 건설비용으로 보우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움은 “이 다리 건설 비용은 700만달러에서 9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이며 300만달러의 후원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금이 모아지면 지방과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아 다리를 건설하게된다는 것이다.

코크레인의 로터리 클럽이 이 계획의 감독을 조정하고 있으며 알버타 주민들을 위한 트레일 명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캘거리-캔모아 트레일의 조성은 해안에서 해안까지 27,000 킬로미터에 이르는 트랜스 캐나다 트레일의 일부이다. 이 트레일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기차, 자동차, 항공기가 아닌 도보 또는 자전거로 국가의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알버타 주민 로린 하퍼는 캐나다 횡단도로의 열정적인 지지자이다..

“강변의 산책로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공원, 글렌보우 랜치, 해스케인 공원등은 경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올 것입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인들이 이 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코크레인에서 캔모어로 가는 것이 우리의 꿈”이라며 알버타주민들을 정말 이 트레일을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이 프로젝트의 모금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최측은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통해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집단 유산의 자연미를 존중합니다”라며 ” 구불구불한 언덕과 강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알버타주민들의 미래를 향상시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분적으로 코피톤, 하비, 로빈슨 가문을 포함한 알버타의 창립 개척자 가문들의 후한 토지 기부로 가능해졌다.

팀 하비의 가족은 땅을 기부한 후 글렌보우 지방 공원을 개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namethetrail.com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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